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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모음/경제, 재테크

[주식] 델타 항공 주식은 어디로 움직일까?

by Whatever it is, it matters 2020. 8. 6.

델타항공

델타항공이 코로나19 여파로 이전에 비해 절반도 되지 않는 주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식 매매에 대해 이런 저런 주장이 오가는데요

 

델타 주식을 사면 안된다

미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JP모건의 애널리스트인 제이미 베이커는 이날 항공주 상승세가 더이상 지속될 수 없다며 이에 대한 근거를 4가지 제시했다.
이 같은 진단이 나온 후 이날 아메리칸에어라인(AAL)이 8.2% 급락했으며 유나이티드항공은 11.02% 떨어졌다. 델타항공 주가도 11% 하락했다.

(1) 항공주의 반등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가을이 되면 항공 수요가 누그러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발이 묶였던 항공편들이 경제재개와 맞물려 뜨기 시작했으며 여름 휴가철이 되면 항공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 이 같은 개선세는 다시 움츠러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베이커 애널리스트는 “가을철의 기업 출장 수요만으로는 여름 동안의 여행 수요를 채우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2) 아울러 항공 섹터의 최근 주가 급등이 업종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지나치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미국 저가 항공사인 제트불루의 주가는 15.59달러로 한달 만에 71.5% 상승했다. 이는 베이커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치인 11달러보다 13%나 높은 수치다. 베이커 애널리스트는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이 나오지 않는 한 최근의 주가 급등은 시장에 오히려 부담감을 안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3) 항공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원이 결국 주주가치 희석의 결과를 낳을 것이란 우려도 있다. 미국 재무부는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등 주요 항공사 10곳과 고용 안정을 목적으로 총 250억달러(약 30조원) 규모의 지원방안을 마련하면서 항공사가 주식 일부를 재무부에 파는 조건을 달았다. 이 조건대로 지원이 이뤄질 경우 일부 항공사들이 신주 발행을 늘리는 결과를 낳게 되면서 주주가치 희석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4) 일단 항공사 직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이 만료될 경우 항공사들이 가을부터 항공편 스케줄을 다시 짤 것이란 불확실성도 남아 있다. 항공사들이 올해 가을 들어 감소하는 여행 수요와 인건비 부담 등을 고려해 항공편 운영 횟수 등을 축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3ZJ48VM3

VS

델타항공 주식을 지금 사야 한다.

밀레니얼의 생각은 달랐다. 항공산업에 장기투자를 할 만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항공산업이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있다.
(2) 또 코로나19를 계기로 항공사들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면 주가에는 오히려 호재가 될수 있다는 게 이들이 판단이다. 데릭 커 아메리칸항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현금 확보를 위해 올해 운영비용과 자본 지출을 120억달러 절감할 것”이라며 “항공기 유형을 축소하고 항공대수를 줄이는 등 비용절감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3) 연고점의 30% 수준까지 떨어진 주가도 저가매수를 노린 투자자들을 끌어모았다. 델타항공은 22일 22.69달러에 마감하며 연고점(62.03달러·1월17일)의 36%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아메리칸항공 주가(9.7달러)도 연고점(30.47달러·2월 12일)의 32% 수준에 불과하다.

버핏이 델타와 아메리칸항공 등에 여전히 10% 미만이지만 여전히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4) 미국 재무부가 델타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 등 10개 항공사에 대해 250달러 규모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도 투자자들의 눈에는 호재로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국내 투자자들도 미국 항공주에 관심이 많다. 델타항공은 지난 2월 말만 해도 해외주식투자 상위 50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버핏의 항공주 손절 이후 매입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2일 국내 투자자들은 델타항공을 1억4245만 달러어치 보유하고 있다. 한 달 전(4월 22일·9280억달러)에 비해 53.5% 증가했다. 부채비율도 델타항공은 그다지 높지 않다.올 1분기 기준 델타항공의 부채비율은 125% 수준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1124%, 6280%에 달했다.

출처: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5249548i

 

정부 지원이 호재가 될수도 있고, 악재가 될수도 있다.

결국 모른다는 겁니다.

자기 판단에 따라 사는 것

그게 주식이고. 주식은 모른다는 소리입니다.

결국.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면 됩니다. 

 

저는 항공산업이 장기적으로는 회복되리라 보고,

세계 1위 업체인 델타가 설마(?) 죽겠나 싶기도 하고 해서

긍정적으로 보려구요 ㅎㅎ

 

책임은. 개인이 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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