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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모음/ㄴ지대넓얕(JDNY)

[지대넓얕JDNY] 37회 [정모] 의식이란 무엇인가_2014년 12월 14일

by Whatever it is, it matters 2017. 12. 8.

(김도인/깡선생 발제)

1. BGM
   (1) 오프닝 멘트: (이독실)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정확히 알려주지 않는 주제들을 선정해서 얕게 한번 파보겠습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줄여서 지대넓얕. 시작합니다. 
   (2) 오프닝 BGM: 붐차_스노우캔디.
   (3) 회 나눔 BGM: Brothers Vanderbush_Technology Wow



2. 자기소개. 
   (1) 채사장: 저는 신자유주의, 그리고 미스터리에 관심이 많은 채사장입니다. 반갑습니다.

   (2) 김도인: 안녕하세요. 저는 도닦는거에 관심있는 김도인입니다. (채사장: 김도인.. 저희가 방송때 많이 얘기했었는데, 미모가 상당하죠 그죠? 외국인처럼 생겼어요. 저기 남미쪽으로 저. 그래가지고) 

   (3) 이독실: 네. 과학과 기독교에 관심이 있는 독실입니다. (채사장: 악플계의 블랙홀. 요즘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4) 깡선생: 예, 안녕하세요~ 죽창을 들자 깡샘입니다. 


3. 광고: 
  (1) 안드로이드: 엑실님께서 사과를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4. 편지(가상사연)
   아 부끄럽네 이게. 지대넓얕 언니오빠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성 애청자입니다. 제 직업은 사람들과 대화하는 일인데요. 요즘에에 고민이 하나 생겼어요. 사람들이 저한테 너무 막대하는 거 같애요. 자꾸 쓸데없는 걸 반복해서 물어보거나 알아들을 수 없을만큼 대충 말해서. 제가 다시 물어보게 만들거나, 꼭 없는 사람 취급하는 거에요. 제가 너무 민감해서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사람들이 저한테 왜그러는지 잘 모르겠어요. 지대넓얕이 그 이유를 꼭 알려주세요. 누굴거 같습니까? 아이폰에서 시리님이 보내주셨습니다. 궁금하지 않습니까? 시리는 어떤 내적세계를 갖고 있는 것일까요?


5. 주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줄여서 지대넓얕
   37회 - 2014 지대넓얕 공식정모 공개방송 지금 시작합니다.


6. 기타
   (1) 1부 공개방송. 죽고나면 어떤것이 벌어질 것인가. 2부 토론. + 뒤풀이
   (2) 채사장: 여러분이 상상하셨던 이미지와 제일 아닌 사람이 누군가요? ㅋㅋㅋ 깡선생 ㅋㅋㅋ 많은 분들이 깡선생 털도 좀 나고 그럴줄. ㅋㅋ
   (3) 자유의지란 무엇인가. 지향성이라는 개념.
   (4) 동양에서의 의식. 김도인. 초기인도에서는 의식을 세계의 시초와 연관 1) 절대적 의식(아트만) 2) 태초의 물질로부터 시작 3) 절대적 의식과 태초의 의식을 종합. 
   (5) 채사장: 무슨 종교모임 같기도 하고 ㅋㅋㅋ 보드리아르가 악플을 달고 있어요 ㅋㅋㅋ. 제주도에서 온 사람도 ㄷㄷ
   (6) 서양에서의 의식. 깡선생. 플라톤의 입장. 영혼이 물질세계와, 그 바탕을 제공해주는 이데아가 따로 있다. 중간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영혼.
   (7) 채사장의 사전 파악.
       1) 독실: 내적 모순에 시달리기도 해. 이원론이며 유물론. → 과학의 대상이 유물론이다. 과학이 모든 것을 알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회의적인거임. 비환원적 물리주의자입니다. ㅋㅋ
       2) 깡샘: 신은 인정하지 않.. 유물론인데 천주교. 세례명은 스테파노. (채사장: 우리 스테파노씨는 유물론자이시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3) 채사장: 무조건 관념론!!
       4) 김도인: 의식이 머냐가 중요하지 않다. 사람이 자기 인생을 살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서 자기규정이 이뤄져야 하는데. 자기 의식에 대해 정의를 내릴 수밖에 없다. 의식과 일관된 삶의 모습이 맞춰지게 됨. 그래서 유물론인데 도덕적일 필요가 있나? 관념론에서 절대의식의 허무함은 어떻게? 이원론 지지하고 있었는데. 어릴때 좀 병신같았어요. (채사장: 왜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ㅋㅋㅋㅋ) 자기혐오가 되게 심했음. 철학 명상으로 빠지게 된 계기. 절대의식이 발현된거야 하니까 진짜 혹한거임. 그래서 병신같은 나가 아닌 실제에 빠지게 된거(이원론). 지금은 세계를 전부 부정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8) 독화살의 비유: 석가. 독화살을 맞으면 어디서 누가 쐈는지. 고민하지 말고 독화살을 맞은 것에 대해 집중해라. 

   (9) 아인슈타인: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지 않는다.  

   (10) 독실이가 지대넓얕의 계기가 됨. 독실이를 위한 힐링방송을 만들어야겠다. ㅋㅋㅋㅋ 라고 시작했다는 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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